오늘은 신발 하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뉴발란스 878 모델입니다.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발이 굉장히 약하고 민감한 사람입니다.
평소 족저근막염으로 한 번씩 통증이 있고 축구 한번 했다가 족저근막염이 심해져서 몇 달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며 아치가 좀 높고 발등이 높은 편입니다.
평소 딱딱한 구두는 신지 못할 정도로 발이 약한 편입니다.
디자인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평소 관심이 가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한번 신어보고 나서는 해당 모델만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색상은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레이는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이 있어서 이번에는 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하고 "그냥 운동화" 입니다.
옆면의 다른 뉴발란스와 마찬가지로 N이 크게 있고
뒷면에 878이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착화감
해당 신발은 우연히 발관리 샵에 갔다가 관리사분께서 추천을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나이키를 신는다고 하니 뉴발란스 878을 강력하게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발이 편해야 기본적으로 굳은살도 안 생기고 발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속는 셈 치고 구매 후 신어보니 지금까지 신어본 신발은 진짜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했습니다.
볼이 넓은 편인데도 충분히 편안하게 폭이 잘 맞았고
무게는 가벼운 편이라 걷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제발 모양에 맞게 아주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해 아치 부분을 아주 잘 잡아주는데 이런 점은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딱딱한 바닥에 충격에 의해서도 염증이 생기지만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에 아치가 너무 과도하게 펴지면서 발바닥 근육이 늘어지면서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부분을 확실하게 예방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편한 신발을 찾는 분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사드렸는데 어르신들도 아주 만족하는 신발이었습니다.
가격
정가는 129,000원으로 평범한 편입니다.
고가의 신발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저가의 신발도 아닙니다.
가끔 매장에서 할인하는 기회를 노리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하는 제품을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가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에서 정품확인도 받을 수 있고 특정 사이즈의 경우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크림을 추천드립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모바일 대환대출) (0) | 2023.06.02 |
---|---|
봄 제철과일 (0) | 2023.03.14 |
주 52시간제 개편 안내 (0) | 2023.03.06 |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0) | 2023.03.02 |
댓글